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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를 마치고..
운영자  2004-10-29 23:59:34, 조회 : 2,294, 추천 : 336


 

저마다 발 빠르게 빠져나간 텅 빈 전시장은

주인을 잃은 긴 고리만이 쓸쓸함을 더했습니다.


마지막 뒷정리를 하고 나온 우리는

아위움에 커피를 마시기 위해 음악당으로 향했습니다.


따끈한 커피를 리필 하며,

멀티비죤에서 흘러나오는 소프라노 가수의 노래 소리에 매료되어

한참을 그렇게 앉아 있었습니다.


아마도 서로 같은 생각을 하며...

같은 기분이었을 겁니다.


어둠의 불빛을 보며...

찬바람 속에 사정없이 떨어지는 낙엽을 뒤로 남겨 둔채,

 

돌아오는 길은

또 다른 내일을 위한 새로운 생각으로 이미 바빠져 있었습니다.


          짚시들의 애틋한 삶을 그린 바이얼린 曲           
                    Gypsy Passion 中
              
 "Night Fall" Sergei Trofanov 
               
  [가을밤]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211.104.23.156 여천: 전시가 끝나고 나면,,,,,,,,,, 언제나 미진하고, 허전하고, 아쉬운 것입니다.
그러면서 또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기약하는 것이지요
그래도 이 가을을 알찬게 보냈다는 자부심은 남아 있겠지요.... [11/04-01:52]
220.73.9.46 윤강: 효정의 큰~ 희생과 마음씀 그리고 수고.....동연회를 성공리에 마친 큰 기쁨의 일조였조?수고했어요 그리고 사랑전해요 [11/04-07:05]
61.77.17.117 대박: 동연전이 정갈하고 활기차게 느껴지는건 분명 여러분들의 공로 입니다.활기찬 내일을 향해 go go go! [11/04-09:14]
211.178.112.16 효정: 대박님 궁금해요. 뵙고 싶어요~ [11/04-12:48]
61.102.208.197 정학원: 현과 피아노가 우리를 더욱 슬프게 하는군요
흰 바탕색이 너무 싸늘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긴 고리"가 뭐예요? [11/04-16:40]
219.241.66.157 백하: 땅거미가 올라오는 올라오는 그 시간에 우리만의 은밀한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고 서로의 허전함을 채워주는 말없는 대화! 그 분위기! 잊을수 없는 언니와 나만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랫동안 기억될겁니다. [11/04-16:58]
211.178.115.143 효정: 긴 고리란? 작품의 높이를 조절하며 걸 수 있는 줄로 된 고리 입니다. [11/04-23:23]
211.55.13.36 김옥선: 지기같은 눈에 익은 작품들을 한점 한점 볼때마다 인내의 골이 이렇게 깊
어야 이런 작품이 나오는구나 하고 느끼며 여러분 들의 심혈을 다시한번
생각 합니다. 스승님과 제자들의 잘 조화된 조절의 고리^^가 한눈에 보이
는 한담방의 가족들 더욱 힘찬 내일이 있으시기를^^.......... [11/05-12:45]
211.178.113.72 동연회장 : 전시장에 오신 쉐어플라자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11/05-22:14]
211.249.44.92 박창근: 모처럼 여유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어 아주 좋았습니다. [11/07-12:45]
61.99.2.241 소정: 잔잔한 음악과 어우러진 글 너무 좋아요^^ [11/07-12:54]
61.102.208.197 simon: 전시회 성황리에 마치신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선생님을 통해 전해주신 작품집,감사합니다.일필휘지,평사낙안.....simon [11/07-17:00]


211.219.65.138 배진: 전시회에 못가보아서 무엇이라 말씀 드릴 수는없고 다음 기회는 꼭 좀 알려 주시면 좋겠읍니다. [02/05-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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